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국노무단(The Korean Service Corps Battalion) 16중대는 지난달 28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와 주한미군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좋은이웃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웃과의 나눔과 따뜻한 봉사 실천을 통하여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파트너십에서 한국노무단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제공과 함께 좋은이웃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의견 제시에 적극 노력하고, 송내동은 한국노무단 16중대가 적극적인 좋은이웃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수요처를 발굴하고, 적당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중필 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주한미군이 가지고 있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사회봉사정신과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16중대의 좋은이웃프로그램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