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9월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22일부터 11일11일까지 실시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 6개 과정을 종료하고 각 과정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욕구 조사를 토대로 시민의 학습욕구에 부응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하였으며 출석률 90% 이상인 수강생 172명은 수료증을 받았다. 

과정별로는 NIE통합논술지도자 과정 30명, 뷰티스쿨 메이크업 & 피부미용 20명, 실전 부동산경매 & 투자비법 49명, 리더십 & 이미지 메이킹 강사 양성과정 11명, 미술치료사 3급 과정 40명, 한식조리사과정 22명이다.

특히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은 현재 수료생의 70%가 넘은 1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08년은 양주시 평생학습사업 추진 원년의 해로 처음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함으로서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수료생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는 물론, 이번 수료식이 배움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동아리 조직,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