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내 누적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택트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

회천2동은 청사 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비대면 자동분사 소독시스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체크 시스템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 타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기존의 수기형 출입대장은 교차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병행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기로에 놓인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비대면 방역시스템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주민 소통행정 시책의 일환으로 개설한 ‘회천2동행정복지센터 카카오톡 공식채널’은 시정·동정소식을 비롯한 재난 알림, 맞춤형 복지상담, 각종 행사·사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제공해 주민들과 쉽고 빠른 소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