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66억, 2023. 3. 개교 예정(41학급, 1208명)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 양주시)은 양주 옥정6초 신설사업이 8월2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정성호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둔 8월24일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옥정6초 개교가 미뤄지면 2023년 통학구역 내 인근 학교 학급당 인원이 옥정초 59명, 옥빛초 43명으로 초과밀화가 예상된다”며 심사통과 협조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현재 옥정신도시의 주택건설 진행률은 입주와 분양 등 76.2%에 이르고 있으나 학교 설립은 40% 수준에 불과하여 학생증가율에 따른 학교 수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이번 옥정6초는 올 4월22일 1차 정기심사 때 설립 시기 조정의견으로 재검토를 받은 바 있어(당초 2022년 9월 개교), 더 지연될 경우 학생 분산배치에 따른 학급 과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정 의원은 “금번 옥정6초 신설이 제때 확정될 수 있었던 건 교육부와 도교육청, 양주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주민 4721명의 청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통학이 편한 옥정신도시, 기존 노후학교 시설개선 등 양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옥정6초등학교는 양주 옥정신도시 남서쪽(옥정동 940)에 설립되며, 총사업비 266억(용지비 36억, 시설비 230억), 41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 2학급), 1208명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