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한 슈퍼스타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스타 챌린지는 ‘슈퍼스타’ 원곡자 이한철씨와 18인의 뮤지션들이 공동 제작한 ‘방-방 프로젝트 슈퍼스타’ 음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응원 영상 캠페인이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노래에 맞춰 센터 전 직원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며 카드섹션을 진행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XkYcBbjMJ2s)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5월19일부터 7월12일까지 접수를 통해 1차 사랑의열매 자체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을 기획한 김관제 상담사는 “청소년들은 혼자가 아니고 우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다는 것을, 고민이 있다면 언제나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를 하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 영상을 제작하는 내내 행복했고, 청소년들을 위한 열정과 애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센터 전 직원이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고, 청소년들에게 진한 감동과 격려를 해준 영상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상담은 031-872-13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