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김미경)는 9월9일 ‘청렴한 공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에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및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헬프라인’ 신고 채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청렴 및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을 담은 ‘NPS청렴 소식지’ 발간, 각종 안내문 및 홍보 물품에 청렴 슬로건 삽입했다.

또 고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여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실천사항을 전파하기 위해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실천반 운영,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탁방지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단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고, 2019~2020년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이행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는 평가다.

김미경 의정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청렴기관으로서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담당자 실명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보다 더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