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통합지원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지원분과는 시민들의 복지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체감도 높은 서비스 실행 및 효율적인 복지자원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11명의 사회보장 민·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자살예방&생명사랑 사업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시민들로부터 20건의 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자 간에 폭넓은 연계망(network)을 구축하여, 수요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참여와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