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9월25일 오후 4시부터 '2021년도 제2회차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했다.

내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현역 판정을 받은 2001년생’, ‘재학생 및 국외 입영연기자’이며,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 년도)' 메뉴에서 다음 해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하며, 3회차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2월11일부터 접수 예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원이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만큼 접수 시작일시에 맞춰 신청하면 유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