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지난 28일 하나신용협동조합(대표 김중열)에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호 동장을 비롯한 김중열 대표, 회천4동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받은 성금은 ’2020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중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회천4동 연합모금 사업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호 회천4동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하나신용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은 양주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사업으로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회천4동 맞춤형 복지팀(☎031-8082-786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