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지난 9월28일 시민회관에서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주)무궁화(대표 유성준) 기업이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직원과 무궁화 임직원들은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은 지적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까지 실시했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이철현 지점장은 “큰 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고충을 해결하여, 건강과 위생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세탁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무궁화 김동원 본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세제 지원 협약을 통해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지원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뜻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정용왕)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탁받은 세탁차량은 2.5t 트럭에 21kg 드럼세탁기 3대와 12kg 건조기 1대를 탑재하고, 소외계층 건강과 위생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동세탁차량사업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031-865-1365)로 문의하면, 상담을 거쳐 세탁날짜를 확정한 후 세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