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9월28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랑의 정(情) 부침이 나눔 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의정부청과야채시장에 신설된 의정부김치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음식인 전과 떡(절편), 나박김치 등을 준비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금을 받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정부시지회(회장 원윤선)를 주축으로 자원봉사자와 후원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료준비부터 포장까지 원스탑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게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를 담아 전(煎) 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전KDN(주)경기북부지원처, 사)지구촌환경감시단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정혜사(정수진님, 백태현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정부시지회 등 관내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의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전을 부치고 포장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여 더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추석은 풍요롭고 훈훈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