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서포터즈(생명사랑지킴이)와 함께 동두천시 생명사랑 실천숙박업소로 지정된 5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홍보사업은 투숙객 중 자살 의심자를 발견 시 전문기관으로의 연락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위기상황의 즉각적 개입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생명사랑 실천숙박업소 스티커 부착, 생명사랑 포스터 및 안내문, 손소독제를 안내데스크에 부착 및 비치하여, 숙박업소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숙박업소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숙박업소 업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숙박업소 이용객들에게 생명사랑 의식을 전파하여, 동두천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나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문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거나 24시간 핫라인(1577-0199)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