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22가구를 대상으로, 11월27일까지 실태조사 및 복지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조사대상은 의료 및 주거 위기, 공과금 체납 등 다양한 사유로 발굴된 22가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발굴된 가구에 맞춤형 복지 상담 및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전화로 비대면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대면조사 필요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가정 방문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통해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적급여 및 후원물품을 연계하거나,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례관리 사업비,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