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과 노후된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 소방용수시설 지킴이 활동을 10월12일부터 양주시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지킴이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로 상시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용수시설 점검 및 고장신고, 노후 변색 된 소화전 도색과 표지판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며, 주변 환경정리와 주, 정차 금지 홍보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양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화재 발생 시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은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9년 8월부터 소방용수시설 반경 5m 이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8만원(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