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보다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해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10월18일부터 10월27일까지 인터넷(포털사이트 네이버)을 통해 공모한 주제(슬로건)와 체험수기 등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네티즌 3,900여명의 열띤 참여 속에 슬로건 분야는 윤선주씨의  ‘Sail to the world, Sail for the Future’가, 체험수기 분야는 황윤하씨의 ‘꿈의 바다에서 희망의 돛을 띄우다’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작 수상자에 대해 11월27일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을 수여하고, 각 분야별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등 51명에게는 상금과 요트대회공식경기정모형, USB, 도서상품권 등을 전수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일반시민과 보트 및 요트 관계자 등 네티즌 3,900여명이 참여하여 해양산업 발전 의미를 압축한 내용과 각자의 경험담과 제안들을 제출하였다.

특히 슬로건 분야는 1천7백여 공모작 중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의미와 느낌을 전달 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체험수기 최우수작은 과학자가 꿈인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새로운 해양문화를 보고 체험하며 느낀 어머니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내용으로 행사장을 찾은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이 글을 읽는 이에게 저절로 연상되며 미소를 떠오르게 하였다는 평이다.

이는 평소 접하기가 어려운 보트쇼나 요트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으로 보이며, 2009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를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는 선정작을 “해양문화, 보고 체험하고 느끼자!” (Marine Culture, See! Do! Feel!)라는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대회공식 슬로건과 함께 향후 브로셔와 홍보물에 서브 슬로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응모된 다양한 제안사항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2008년 행사성과를 토대로 내년 제2회 보트쇼에서 250개사 전시, 1억불 실구매 계약, 40만 관람객 참관을 목표로 설정하여 다가오는 21세기 신해양시대 개막의 주역으로 경기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