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수)는 지난 16일 봉우공원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진행한 봉우공원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봉우공원 내 울타리와 조형물에 장미 묘목 80본을 식재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마을정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식공간을 아름다운 장미로 꾸며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봉우공원이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2019년 경기도 주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