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 소속 수지침봉사회는 지난 22일 상패9통 경로당을 찾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안녕 어르신! 안심 동두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로당 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면역력 증진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수지침을 어르신들에게 놓아 드리면서,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귀가하실 때에 준비한 떡과 음료도 나누어 드렸다.

봉사회 남명우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걱정이 된다. 가르쳐드린 수지박수와 손 지압법을 집에서 자주 실천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수지침봉사회는 작년 5월 상패9통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수지침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