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3일 정미작소(대표 윤연중)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응원의 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미작소의 이번 후원은 일주일간 지정된 빵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다시 빵으로 후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뤄졌다.

센터는 정미작소에서 옥수수빵, 소보루빵, 단팥빵 3종 등 1,050개를 전달받아 보건소 의료진과 방역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윤연중 정미작소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방역활동과 캠페인 등을 펼치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자그마한 간식이라도 전달해 지금의 힘든 상황들을 함께 잘 극복해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미작소 윤연중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빵을 코로나19로 힘쓰시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미작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능기부를 비롯한 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