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e음 파트너 감동이’ 사업 일환으로 가족기능향상과 비장애인 행사 참여를 통한 장애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경기 ‘감동e스포츠’대회를 지난 10월24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로봇 조종으로 ‘감동e축구대회’, ‘감동e달리기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장애인과 장애 부모 및 비장애 형제·자매 참여로 가족기능향상을 도모하여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비장애인 시민참여자도 장애인과 함께 경기에 참여해 “장애인과 함께 웃고 즐김으로써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지만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을 위한 로봇으로 감동이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ICT를 통한 착한상상프로젝트 ‘장애인의 e음 파트너 감동이’ 로봇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VR, 드론, 모바일미술 등 4차산업시대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