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2009년도 이달의 문화인물 선정위원회를 11월27일에 개최하여 경기북부'이달의 문화인물'로 고양 이신의 등 11명을 선정하였다.

경기북부 이달의 문화인물 현양사업은 우리의 고유한 전통과 지역에 대한 동질성, 애향심, 정체성이 상실해 가고 있어 지역민의 정체성 확보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추진하여 그 동안 22명을 선정하여 도와 시․군의 홈페이지에 주요업적 소개 및 포스터 등을 제작 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달의 문화인물 선정은 북부지역 10개 시․군에서 각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추천 받아 선정위원회(위원장 정진각)에서 자체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으로는 문체부 등 중앙에서 추진하여 선정되었던 문화인물은 배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문화인물 선정 시 문화인물의 개념을 공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넓히고 근현대사 인물까지 확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2009년도 문화인물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호국, 문학, 정치, 군사, 문신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시대별로는 조선시대가 9명, 근현대사가 2명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 포스터 등을 통해 월별 배정된 문화인물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인물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인물 현양사업은 역사 인물의 재조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잊혀져가는 경기북부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경기도의 얼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달의 문화인물에 대한 주요 내용은 경기도 제2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 경기도제2청 홈페이지  http://north.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