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08년'미래를 여는 동두천'시․글짓기․논문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상 3편, 우수상 7편, 노력상 13편 등 2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글짓기와 논문 부문은 아쉽게도 대상이 없으며, 시 부문 대상으로 노정인 (동두천초교 6). 김소라(생연중 2), 조윤경(동두천외고 1)을 글짓기 부문 우수상으로 임누리(신천초교 6). 서현우(동두천중 2), 김지현(동두천외고 2)을 선정했다.

논문 부문 우수상에는 고아라, 김채영, 정주연(한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밝은 미래를 위한 도시 벽화 사업), 노력상에는 황진태(서울대학교 대학원 지리교육과 -창조도시 관점에서 바라본 발전전략 : 미군공여지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김솔(경기도 구리시-지역발전 전략에 관한 연구)씨 등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은 2009년 1월중 시 홈페이지 및 '동두천 사랑'에 수록 될 예정이며 특히, 조윤경 학생(동두천외고1)의 “비 갠 후에”라는 시는 우리시 역사와 애환을 담는 영상물 제작 시 주요테마로 선정 하는 등 각종 시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2009년 역시 우리시 미래상 정립과 시책활용을 목적으로 '미래를 여는 두드림 동두천' 논문 부문 공모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