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2월1일 임충빈 양주시장,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중앙대 관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식은 21세기 문화산업·지방분권화 시대에 발맞춰 중앙대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출신 학생 교육편의 등 상호 인적·물적교류 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주시와 중앙대가 이날 협정한 주요 내용은 ▲전통문화유산 발굴·개발을 통한 관광자원화 ▲문화의 산업화 연계 방안, 축제·문화행사 관련 인력지원 및 정보교류 ▲지역출신 학생 교육편의 및 주민 평생교육기회 확대 ▲관·학 협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이다.
양주시는 이번 관학협정 체결에 대해 “임충빈 시장과 박범훈 총장이 지역사회의 공동 협력과 지원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새로운 인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주시와 중앙대는 관학협정 체결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문화분야 등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