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흥 미술관 옆 캠핑장에서 지난 11월10일, 11일 양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과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2020 공단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2020 공단가족 힐링캠프'는 2014년 이후 ‘가족친화 우수기업’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인증을 획득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가족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워라밸(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립 및 가족 단위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단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직원의 자유로운 연가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내 문화 소비 확산을 위하여 전 일정을 양주시 관내에서 진행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캠핑 프로그램은 비대면 고민상담소 ‘잘 될 거예요. 힐링샤워’, 문화가 있는 산책 ‘장욱진미술관 힐링산책’, ‘힐링친구 선물 증정’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캠핑장 수시 방역 및 손 소독제 비치, 수시 발열 체크, 행사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캠프 참여자들은 무기명 설문지를 통해 “미술관 옆 캠핑장의 시설이 잘 관리되어서 이용하기 편리하였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심하고 캠핑에 참여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가족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다른 부서의 직원과 가족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캠핑 참여 가족 선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화훼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화분을 준비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고하는 직원 및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