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산업발전회(회장 송복근)는 지난 5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탄 4,300여장(환가액 300만원)과 성금 2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성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동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발전회 소속 업체에서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했다.

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으로 선정된 8가구에 각 530장씩 전달,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복지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복근 회장은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회원들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은현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달리 연탄 기부가 줄어든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과 따뜻한 성금을 기부해준 은현면 산업발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