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춘배)은 지난 11일 옥정천년나무 8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윤순복)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토닥토닥, 주민 여러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앞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8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직접 포장한 마스크를 8단지 아파트 1,500가구에 배부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밖에 나와 이웃들을 만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준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춘배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열린복지관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