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운영이 재개된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하여, 동절기 시설 점검 및 위문을 실시했다.

올해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날 점검에서는 장기간 휴관과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동파로 인한 난방장치의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대비태세를 갖춰,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경로당 이용 시 주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홍보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은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민원사항을 청취 및 파악하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가운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안전하게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며, “회원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을 유념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오랜 기간 휴관이었던 경로당이 운영이 어렵게 재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