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는 11월 13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경전철 주요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10만 원)가 부과될 수 있는 첫 날로, 이용 시민들의 경각심의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홍보 전단지 배포, 마스크 미착용 및 부적절한 착용 행위 계도 등으로 진행되었고, 우려했던 과태료 부과대상 위반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6월 1일부터 주기적으로 마스크 착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역사 및 차량 내 마스크 착용 홍보물 게시, 차량 안내방송, 역사 내 마스크 자판기 설치, 요금게이트 통과 시 마스크 착용 안내멘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전철 이용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유도해 왔다.

안종관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범 국가적인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경전철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