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4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최상기)에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여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독거어르신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식사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양질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담갔다”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김장김치 후원에 나서준 양주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불우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982년 창립 이래로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