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우연)는 11월17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0년 정기총회와 문화예술행사 '이 가을의 감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주관으로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 양주시 성렬원 복지문화 국장, 조전희 팀장, 박대선 주무관과 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루어왔던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양주지부 정기총회와 문화예술행사 “이 가을의 감동”의 일환으로 11월3일부터 11월13일까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열렸던 발달장애화가 양서연 작가 개인전시회 “따숨”에 이어 장애인문화예술아카데미 사업으로 진행했던 도자기체험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문화협회에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이우연 양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코로나 19로 인해 성대하게 치르지는 못하였으나,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양주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이나 복지증진, 사회적 자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다. 앞으로도 여기 함께해 주신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익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하고 의견수렴을 하여, 개선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성렬원 복지문화 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축사와 이성호 시장을 대신하여 축전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양주시지부의 이번 연도 아카데미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힐링 도자기체험의 결과물을 전시해 회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작업하여 만든 작품을 한껏 보여주었다.

한편,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주시장 표창에 양서연, 홍태중씨, 정성호 국회의원 표창에 김효준, 최향자, 이현주, 오윤선씨,  양주시의회 의장 표창에 김애숙, 조경미, 이보상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