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2007년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 ~ 동두천(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지연됨에 따른 건설촉구에 관한 결의문을 지난 3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동두천시는 지난 50여년 동안 국가안보의 볼모로 잡힌 채 시 전체면적의 42%를 미군공여지로 강제징발 당하면서 주민들은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으며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이중삼중의 중첩된 규제 속에 지역개발이 제한됨으로서 수도권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그야말로 수도권내 오지로 전락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의회는 ‘우리시 발전의 기틀이 되어야할 교통기반시설은 그 어느 도시보다 취약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저해를 가져왔으며 특히 우리시를 관통하는 3번국도(평화로)는 수도 서울과 연결하는 주도로로서 이용되어왔으나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적체가 반복되어 주말에는 서울~동두천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채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기업유치는 고사하고 변변한 상가 하나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면서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생계에도 커다란 위험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동두천(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왔으나 그 또한 최근 일부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태에 심히 유감을 표명하면서 동두천시의회는 마지막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서울～동두천(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기적인 자치단체의 명분없는 반대를 강력히 규탄한다. ▲서울～동두천(포천)간 고속도로 구간 중 미설계된 구간(소홀~회암)을 조속히 설계에 반영하라.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 그리고 남북교류의 협력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동두천(포천)』고속도로』사업을 조속히 착공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 동두천(포천)간 - 고속도로 연장 개설촉구 결의안

우리 동두천시는 휴전선과 인접한 접경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지난 50여년 동안 국가안보의 볼모로 잡힌채 시전체면적의 42%를 미군공여지로 강제징발 당하면서 주민들은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또한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등 이중삼중의 중첩된 규제속에 지역개발이 제한됨으로서 수도권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그야말로 수도권내 오지로 전락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시 발전의 기틀이 되어야할 교통기반시설은 그어느 도시보다 취약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저해를 가져왔으며 특히 우리시를 관통하는 3번국도(평화로)는 수도 서울과 연결하는 주도로로서 이용되어왔으나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적체가 반복되어 주말에는 서울～동두천간 2시간이상 소요되는등 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한채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실정이되었다.

이러한 열악한 교통기반시설로 인하여 기업유치는 고사하고 변변한 상가조차 하나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면서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기반시설이 붕괴되어 주민생계에도 커다란 위험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지난2007년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동두천(포천)간 민자고속도로』건설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해 왔으나 최근 일부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태에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다.

이에 우리 동두천시 의회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즉각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서울～동두천(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획대로 추진 되어야 하며

     이기적인 자치단체의 명분없는 반대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서울～동두천(포천)간 고속도로 구간중 미설계된 구간(소홀~회암)을 조속히 설계에 반영하라.

3.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 그리고 남북교류의 협력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동두천(포천) 고속도로'사업을 조속히 착공하라

2008.     12.     3

 
동두천시 의회  의장  형 남선 / 부의장    박형덕
                     의 원 임상오 / 홍석우 / 홍운섭 / 이균형 / 김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