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8일 관내 소재 기업 가래비종합철강(대표 황돈주)에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성금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감동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전체 모금액의 30%에 달하는 추가 매칭금을 지원받아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돈주 대표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병길 광적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해준 가래비종합철강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