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송용남)는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 1,720장(환가액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산발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통학하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이장협의회는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은현초등학교, 상패초등학교, 봉암초등학교 등 3개교 17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면 마스크 10개씩 전달했다.

송용남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두고 감염에 취약한 초등학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추진했다”며 “이번 기부가 교내 위생환경 조성과 방역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수 은현면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동참해준 은현면 이장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