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권역국장 조민식) 복지지원과는 11월18일 ‘행복 담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렵고 정서적 단절을 겪고 있는 신곡권역 내 24명의 어르신들께 반려식물과 희망 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신곡권역 ‘행복 담아드리기’ 행사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성희)에서 장소를 제공 받아 개최된 것으로, 신곡권역 주민 봉사 모임인 희망넝쿨단 단원 4명이 참여해 편지를 같이 작성하고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의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학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행복 담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치신 어르신들께 행복과 희망을 담아 드리고, 지역사회 주민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권역특화 사업인‘행복 담아드리기’는 반려식물 전달 행사뿐만 아니라 의정부기초푸드뱅크에서 제공하는 생필품 세트 행복꾸러미를 권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께 매월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