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로타리클럽(회장 최상기)은 지난 11월21일 백석읍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가정에 연탄 총 2,000장을 후원배달하는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로타리클럽 회원, 서정대학교 로타랙트클럽 회원,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랙트클럽 회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가구당 연탄 500장씩 전달하며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앞서 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 한부모, 장애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페인트칠, 식료품 전달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최상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어든 탓에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연탄봉사를 마련했다”며 “불우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마다 연탄 후원 배달, 연탄보일러 수리·교체, 집수리 봉사활동 등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