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체육회(회장 김용근)는 지난달 30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근 회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한 작은 기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병길 광적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큰 금액을 선뜻 기탁해준 광적면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