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12월2일 오후 8시경 양주시 관내 수능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양주시 보건소에서 관련 접촉자 분류작업 등 소방기관에 이송 협조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확진자는 수능 포기로 이송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며, 접촉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차이동, 5명은 양주소방서 구급차량 2대, 인근 관서 구급차 3대로 나누어 이송하였다.

수험생 이송경로는 자택에서 동두천 생연중학교이며, 출발 및 시험종료 시각을 재확인하고 이송하기로 했다.

박미상 서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 자가격리 수험생에 대한 전담구급차 투입 등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와 수능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