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은 보행 안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회천농협 덕계지점 일원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차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그간 고질적 문제로 여겨지던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소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 대신 스탬프 포장기법을 활용해 보행자 우선도로로 재포장하고 도로 노면에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노면표시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야간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운영이 중단된 공장 주변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편리·쾌적성 등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