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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12월7일 오전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정회하는 등 의사일정을 중단했다. 의정부시가 사전 양해 없이 2021년 본예산 수정안을 통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의정부시는 본예산 중 미군공여지 개발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비 1억5천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돌리겠다는 수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일방적으로 수정안을 통보하는 등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며 12월7일 진행될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의를 중단하고 정회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