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4일 만송동 소재 돈까스클럽 양주본점(대표 이규석)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실직, 휴·폐업 등 어려움에 빠진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1년 양주2동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석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밝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돈까스클럽 양주본점에서 기부해주신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