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후원을 줄을 잇고 있다.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김영안)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철)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양주2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준희)에서 50만원, 양주2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박미경)에서 성금 30만원, 양주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미영)에서 3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안 회장은 “회원 모두가 동참해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관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취약이웃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려는 분들이 있어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기부해 준 정성 가득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들은 2015년부터 6년째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