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춘)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 비용에 부담을 갖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는 직접 선정한 저소득 가정 185가구에 한 박스당 덴탈마스크 50개가 포장된 총 360박스를 배부했다.

김용춘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외이웃들의 건강보호를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시기적절한 주민복지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