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동장 이재철)은 12월 10일 세아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임명녀)에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이재철)에 방문하여 부녀회원들이 모은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아2차아파트 부녀회원들의 회비 및 개인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산1동 세아2차아파트 부녀회는 현재 13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노인정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아파트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명녀 세아2차아파트부녀회 회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세아2차아파트 주민들에게 후원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 비대면시대 속에서도 부녀회가 할 수 있는 활동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산1동 이재철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않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세아2차아파트 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더욱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2020.11.2.~2021.2.9.)를 맞이하여, 개인 및 단체의 각종 후원물품과 성금이 모아져 소외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