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영화․드라마의 경기도내 촬영촉진 및 도내 고용창출 등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대책으로서 제작비 환급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작비 환급 지원사업은 국내외 영화․드라마제작 사업자가 극장 배급 및 방송편성이 가능한 영화․드라마를 촬영하며 순수제작비용의 최소 2억원 이상을 경기도내에서 소비할 경우 해당 소비액의 10%에서 경기도가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 15층 로즈홀에서 국내외 영화․드라마 제작 관계자 및 도내 영상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2009 경기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9 경기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극장 배급 및 방송 편성이 가능한 국내외 영화․드라마 중 경기도내 최소 2억원 이상 제작비 소비 시 소비액의 10%를 환급 지원 할 예정이다.

경기영상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 영상산업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경기도의 풍부한 영상 콘텐츠 및 인프라를 국ㆍ내외에 적극 알리고자 제작비 일부를 환급 지원하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2009년도에는 총제작비용 하한선을 없애는 등 지원금 규모를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의 보조출연 등 도내 거주인력을 활용하여 도내 고용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추가혜택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직접적인 제작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경기도 내 투자유치와 동등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기불황에 따라 영상산업의 제작비용 축소에 따른 관련업계의 제작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내 다양한 문화 인프라와 영상산업의 결합을 통한 중ㆍ장기적인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