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의무대는 지난 5일 자매결연학교인 봉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의료지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지원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대민 순회진료로써 의무대의 봉사활동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대군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의료지원은 영양교육과 올바른 칫솔 사용법, 치아관리 같은 구강보건교육과  치과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치과진료에 중점을 두었다.

치과검진을 받은 한 학생은 “군인 아저씨들이 우리 학교에 와줘서 재밌고, 충치난 이를 치료해줘서 아팠지만 고맙다”고 말했다.

의료지원봉사를 나온 보건건강검진 장교는 “아이들의 맑은 미소를 볼 때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이런 의료지원봉사를 더 자주 실시해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