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한)가 12월6일에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의 첫 번째 행사인 '메주 만들기'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메주 만들기 행사'는 지난 11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수강생 15명과 주민자치위원 15명 등 30여 명이 참여 했으며 콩 5가마니의 메주를 만들었다.

수강생들에게는 콩1말(약7kg)에 8만원씩 받고 메주를 만들어 내년 10월 된장 1통(약10kg)씩 나누어 주고 남은 된장은 일반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20일 동두천시에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생연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특색화를 통한 수익성 창출' 주제로 '전통 장 담그기 사업'으로 수익성을 창출하겠다고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김규한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에 만든 메주로 된장을 만들어 2백여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고 다음 행사로는 내년 2월에 메주 띄우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