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한식)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의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조직ㆍ예산운영, ▲재해대응, ▲과학영농시설 운영, ▲직원 전문역량개발, ▲미래농업인력 육성, ▲중앙ㆍ지방 협업 등 농업진흥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대응해 홍보자료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한 대면 교육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장 내 투명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온라인 플랫폼(band, Zoom)을 활용해 교육생들과 소통했다.

방한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직원들과 센터를 믿어주시고 협력해주신 농업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농업기술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경기도농업인대학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