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는 지난 12월 22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연탄 1,800장과 문화상품권 1,100,000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연탄구입이 어려운 대상자 6가구를 선정하여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게 겨울철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위기·저소득 중·고등학생이 있는 22가구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여 학습교재 또는 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및 문화상품권’ 전달식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한울림라이온스, 소나무라이온스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준비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김이업 총재는 “라이온의 존재 이유는 봉사의 가치에 있으며 라이온의 행복도 봉사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라이온스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분담하여 봉사를 진행하고 있고, 우리지역에서는 동절기에 맞추어 난방봉사를 모색하게 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경제에 저소득·위기가구의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더 혹독한 겨울을 보낼 수 밖에 없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유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 지원된 연탄과 문화상품권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지원에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