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는 센터 교육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2008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작품전시회'를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외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센터와 교육생, 동아리 회원들이 사랑으로 서로 보듬어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전시물 위주의 작품전시로, 둘째 날은 기타연주 등 각종 연주관련 학습동아리의 공연이, 마지막 날에는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 음식관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인데 관람자들을 위해 이날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파이널 이벤트로 각 과정별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이날 3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서효원 행정2 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작품전을 보면서 교육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치하하면서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북부비전센터 이을죽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생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열정이 타오르는 도화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전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이런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