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박미자)는 지난 24일 2020년 온라인 연말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 선출과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최소 인원만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지출결산, 회원정비 등을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내년부터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임원선출을 위해 지난 23일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 이날 총회에서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제15대 회장에는 장계숙 양주시생활개선회 사무국장이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고선녀, 박하자 회원이 감사에는 정명란, 진미경 회원이 선출됐다.

총회가 끝난 뒤 진행된 목공예 교육은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과제교육으로 회원들이 자택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실습재료를 사전에 배부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박미자 회장은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했다”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이 내년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재능나눔 활동, 과제교육, 기금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 대표 조직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