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윤교찬)는 12월 25일 가능제일교회(담임목사 명재민)가 280만 원 상당의 사랑나누기 선물상자 30상자와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자는 쌀, 떡국떡, 참치캔, 즉석식품, 고추장∙된장, 참기름, 마스크, 양말, 세재 등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능제일교회는 2018년 3월 관내 복지사각지대 22가정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했고, 11월에는 이불 10채를 기탁했으며 2019년 6월에는 흥선권역 6.25 참전유공자 34가정에 쌀 10kg, 라면 1상자, 두유세트를 직접 배달한 바 있다.

명재민 목사는 “이번 후원물품도 성도들과 함께 준비했고 흥선권역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0가정에 직접 배달했다.”며“모두 즐거운 성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춘원 복지과장은 “항상 흥선권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두고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능제일교회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